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2008의 대한민국 대표 선수가 선발됐다.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총 126명의 고객들이 참가한 가운데 무주 골프클럽에서 열린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2008 국내 결승전’에서는 비, 안개 그리고 바람과의 악전고투 끝에 남자 A조 이명호 (73타, 스테이블포드 35점), B조 김귀철 (75타, 스테이블포드 33점), 여자조 최미정 (77타, 스테이블포드 31점) 고객이 프로 못지 않은 기량을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오는 12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열리는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월드 파이널 2008’에 한국의 BMW 고객을 대표해서 참가하게 된다.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은 매년 BMW 고객을 대상으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실시되며, 전세계 50개국 12만 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골프대회이다. 국내에서는 1천5백여명이 참가해 10차례의 지역별 예선 대회를 거쳤다.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대회는 국내외에서 해를 거듭하며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한 단계 넘어 프로대회를 능가하는 대회 운영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BMW 고객 축제의 장으로 각광 받고 있다. 매년 국내에서만 전국 1천5백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치며 BMW 고객간의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