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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7, 파리에서 데뷔 예정

BMW 그룹은 ‘2008 파리모터쇼(2008 Mondial de l’Automobile)’에서 세계 최초로 BMW 뉴 7 시리즈를 공개하는 한편, 뉴 3 시리즈 및 BMW 118d와 123d 디젤 컨버터블 그리고 컵셉 7시리즈 액티브하이브리드의 첫 선을 보인다. 미니 브랜드에서는 새로운 차원의 미니 JCW(John Cooper Works)와 미니 JCW 클럽맨 그리고 컨셉카인 미니 크로스오버 컨셉카가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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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뉴 7시리즈5세대 뉴7시리즈는 럭셔리 퍼포먼스 살롱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과 BMW만의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한차원 진일보한 모습을 선사한다.

다이내믹 드라이빙 콘트롤 기능은 5가지의 다양한 댐핑 및 서스펜션 기술을 선보인다.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Integral Active Steering)은 기존 액티브 스티어링에, 뒷바퀴가 좌?우로 3도씩 방향이 움직이는 기능이 추가되어 방향전환을 할때 흔들림 없이 주행할 수 있다. 사람이 접근할 경우 이를 감지해 주는 나이트 비전이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10.2인치의 고화질 모니터와 차세대 BMW iDrive 시스템이 적용되어 운전자는 간단한 조작으로 내비게이션, 인터넷, TV, 전화 등 원하는 기능을 선택, 실행할 수 있다.

이번 파리모터쇼에서는 BMW 740i 모델과 휠베이스가 140mm 더 길어서 뒷좌석의 안락한 승차감에 특별히 중점을 둔 750Li, 740Li 그리고 디젤 엔진을 장착한 730d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3가지 엔진은 뉴 750i에 장착된 최고출력 407마력의 고정밀 직분사 방식의 트윈터보 V8 가솔린 엔진과 뉴 740i의 326마력 고정밀 직분사 방식의 트윈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 그리고 730d에 적용된 최고출력 245마력 터보차저와 3세대 커먼레인 인젝션 기술의 직렬 6기통 디젤엔진 등이다.

◆BMW 뉴 3 시리즈뉴 3시리즈는효율적인 엔진을 새로 적용했다.새롭게 개발된 3리터 직렬 6기통 디젤엔진은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540Nm의 성능을 발휘하며, BMW 블루퍼포먼스 기술을 접목시켜 EU5뿐 아니라 EU6의 규정량까지 만족시킨다. ◆BMW 118d 컨버터블과 BMW 123d 컨버터블BMW 1시리즈 컨버터블은 BMW가 고집하는 프리미엄 퀄리티와 스릴감으로 그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우수한 성능과 효율성을 자랑한다. BMW 뉴 118d 컨버터블은 2008년 올해의 월드 그린 카(World Green Car of the Year)로 선정된 118d에 선보였던 4기통 디젤엔진(최고출력143hp)을 탑재하고 있다. 20.4km/ℓ 의 높은 연비와 129g/km 의 낮은 이산화탄소를 내어 자동차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였다.

BMW 뉴123d컨버터블은 최고출력 204마력의 세계 독보적인 가변 트윈터보 4기통 디젤엔진을 장착해 운전의 즐거움과 연비를 동시에 만족시켰다. 이 차량이 EU테스트에서 기록한 평균연료소모량은 18.5km/ℓ이며 이산화탄소량은 144g/km이다.

◆BMW X3 뉴 에디션BMW X3 익스클루시브 에디션은 사륜구동 모델의 프리미엄적인 특색을 더 부각시켰으며 BMW X3 에디션 라이프스타일은 모던하고 스포티한 느낌을 두드러지게 강조했다. 두 에디션 모두 알로이 림을 적용했으며 정교한 세련미와 스타일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안락함을 제공한다.

◆BMW 컨셉 7시리즈 액티브하이브리드BMW는 이번 파리모터쇼에서 컨셉 7시리즈 액티브하이브리드(Concept 7 Series ActiveHybrid)를 최초로 공개한다. 408마력의 V8 4.4리터 트윈 터보엔진과 20마력의 전기 모터, 엔진 오토 스타트/스톱 시스템, BMW의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Brake Engergy Regeneration)기술 등이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컨셉을 보여준다. 연비는 4.4리터 엔진만을 장착한 것 보다 15% 향상되었고 배터리는 트렁크에 있어 7시리즈의 실내 공간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BMW의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기술은 제동시 발생하는 기계적인 에너지와 열 에너지를 되살려 전기 모터를 통해 배터리에 저장한 후, 오디오 등 기기를 작동하는 전력으로만 사용된다.

◆MINI 존 쿠퍼 웍스와 MINI 존 쿠퍼 웍스 클럽맨MINI 존 쿠퍼 웍스(John Cooper Works, JCW) 와 MINI JCW 클럽맨(JCW Clubman)가 새롭게 선보인다. 이 두 모델은 새로 개발된 211마력, 4기통 트윈스크롤 터보차저를 갖춘 직분사 방식의 가솔린엔진을 장착하였으며 고성능 JCW모델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브레이크와 림 등이 스포티한 특성을 완성시킨다.

◆MINI 크로스오버 컨셉네번째로 시도된 MINI 컨셉카의 혁신적인 특징은 인테리어와 드라이브트레인, 사륜 구동의 차체 설계로 나타난다. MINI 최초로 4미터가 넘는 차체길이와 전고 1,598mm, 전폭 1,830mm, 휠베이스 2,606mm와 함께 기존과 다른 비대칭 개폐방식의 도어 배열로 다양성과 확대된 공간을 선보인다. 또한 4인승 독립시트는 독특하며 좌석은 앞뒤로 13cm까지 간격조절이 가능하여 넉넉한 무릎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뒷좌석을 접어 긴 화물의 적재가 가능하게 하여 실용성을 높였다. 4도어로 디자인된 MINI 크로스오버 컨셉은 좌측에 클럽도어 형식으로 열리며 우측에 두개, 뒤쪽에 하나의 도어가 있다.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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