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문 방송 카TV가 군산에서 이그조틱 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카 TV(대표 배영호)는 오는 29일 군산 국제 자동차 엑스포 개막에 맞춰 군산 자동차 엑스포 조직위와 공동으로 ‘Exotic Car Festival in 군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군산 국제 자동차 엑스포는 “자동차와 함께, 희망의 땅 새만금에서”라는 주제로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Exotic Car Festival in 군산’에는 판매가 8억원을 호가하는 롤스로이스 팬텀과 포르쉐 카레라 GT, 555마력에 0~100km/h을 단 4.2초를 주파하는 페라리 612 스카글리에티, 8초만에 160km를 넘을 수 있어 운전자들에게 질주 본능을 자극하는 마력을 지닌 괴력! 의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LP640등 쉽게 볼수 없었던 약 20여대의 슈퍼카가 참가한다. 또 이성화, 남은주, 남정숙등 10명의 유명 레이싱모델이 함께 할 예정이다. 

 

카티비 배영호 대표는 “지난 2년간 ‘Exotic Car Festival’을 성공리에 개최하고 ‘Exotic Car Festival in 군산’까지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서울에만 한정 돼 있는 슈퍼카 전시회를 군산에서도 개최해 슈퍼카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이번 ‘Exotic Car Festival in 군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개막 당일 오후 1시부터는 연예인 레이싱팀 넥센 R-Stars 감독인 이세창씨가 공개 방송 진행을 맡아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더해 준다. 이번 공개 방송에서는 넥센 R-Stars 소속 연예인인 류시원, 이동훈, 이화선등 스타들의 애장품 경매쇼를 진행한다. 이날 경매로 인해 얻은 수익금은 자선단체에 전액 기부 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퀴즈 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객들도 함께 참가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별 게스트로 개그맨 김경민과 쌍둥이 개그우먼에서 쌍둥이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윙크가 출연 할 예정이며 비보이 댄스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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