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디젤 엔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아우디 마일리지 마라톤’을 미국에서 개최한다.

2009년청정 디젤 엔진 모델의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우디는 10월 5일부터 20일까지 Q7 3.0 TDI 등 4개 디젤 모델 23대를 동원해 뉴욕에서 LA까지 미국의 동부, 남부, 서부를 아우르는 4,800마일(약 7725km)의 거리를 달리며아우디 TDI 엔진의 내구성과 효율성을 알리는위한 장도에 오른다.
이번 ‘아우디 마일리지 마라톤’을 완주하게 될 Q7 3.0 TDI, Q5 3.0 TDI, A4 3.0 TDI, A3 2.0 TDI 등 4개 모델은 모두 아우디의 극저 배기가스 시스템(Ultra Low Emission System)을 적용했다.이들은 뉴욕에서 출발 시카고, 달라스, 라스베가스 등 미국 동부, 남부, 서부를 잇는 주요 도시와 로키산맥, 데스밸리(Death Valley), 그랜드캐니언 등의 절경을 거쳐 LA까지 4,800마일을 달리게 된다.

아우디는 전세계에서 184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해 13일간 아우디의 청정 디젤 엔진 TDI와 함께 도심과 고속도로, 교외의 시골길 등 일상에서 만나게 되는 도로를 달리게 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디젤 엔진으로 새롭게 탄생한 아우디 TDI 엔진의 탁월한 효율성과 다이내믹한 성능을 전세계에 증명할 계획이다.

실제 도로에서 첫선을 보이게 될 아우디의 극저 배기가스 시스템은 NOx 배출량을 최대 90%까지 감소시켜미국 캘리포니아주의 LEV II BIN 5 기준을 충족시키며, 2014년 발효 예정인 Euro 6 기준도 일찌감치 넘어섰다고 아우디는 전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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