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8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7월 보다 24.3% 감소한 4,894대로 집계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8월 신규등록은 전년 8월 4,544대 보다 7.7% 증가했으며 2008년 누적 44,805대는 전년 누적 34,399대 보다 30.3% 증가했다.브랜드별 등록대수는 혼다 900대, BMW 601대, 메르세데스-벤츠 577대, 렉서스 505대, 폭스바겐 498대, 아우디 338대, 크라이슬러 324대, 볼보 241대, 인피니티 237대, 푸조 205대, 포드 127대, 미니 114대, 랜드로버 66대, 재규어 60대, 캐딜락 50대, 포르쉐 23대, 사브 21대, 벤틀리 5대, 롤스로이스1대, 마이바흐1대로 집계되었다.8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235대(25.2%), 2000cc~3000cc 미만 1,782대(36.4%), 3000cc~4000cc 미만 1,524대(31.1%), 4000cc 이상 353대(7.2%)로 나타났다.유형별로는 4,894대 중 법인구매가 3,082대로 63.0%, 개인구매가 1,812대로 37.0%였다.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남 1,995대(64.7%), 서울 430대(14.0%), 경기 274대(8.9%) 순이었고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599대(33.1%), 서울 587대(32.4%), 부산과 인천이 각각 93대(5.1%) 순으로 나타났다.베스트셀링 모델은 혼다 Accord 3.5(407대), 비엠더블유 528(291대), 렉서스 ES350(203대) 순이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8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휴가철 수요로 인한 7월 조기출고 영향과 계절적 요인에 의한 영업일수 감소 등으로 인해 전월 대비 감소했다” 라고 설명했다.08년_8월등록자료.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