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9월말 출시할 쏘울에 적용되는 일부옵션을 사전 공개했다.기아차는 쏘울에라이팅 시트와 라이팅 스피커를 적용한다고 밝혔다.쏘울 라이팅 시트는 시트 상단에 쏘울 영문 차명인 SOUL의 야광 문자를 넣어 어두운 곳에서 밝게 빛나게 한 시트다.라이팅 스피커는 음악에 맞춰 프런트 스피커 내부에 있는 조명이 변화하는사양이다. 쏘울에는 센터스피커, 외장앰프, 써브우퍼 등 최대 8개의 스피커가 장착돼 파워풀하고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 시스템을 구현하며, 원음의 느낌을 차 안에서도 체험할 수 있게했다고 현대측은 설명했다.MP3 CDP, AUX & USB 단자는 기본적용된다.쏘울에는 1,600cc 및 2,000cc 가솔린 엔진과 1,600cc VGT 디젤 엔진이 장착되며, 4단 자동변속기와 5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된다.1.6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24마력, 연비 13.8km/ℓ, 1.6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128마력, 연비 15.8 km/ℓ 이다. (자동변속기 기준) 쏘울의 차체 크기는 전장 4,105mm, 전폭 1,785mm, 전고 1,610mm, 휠베이스 2,550mm다. 기아차 신개념 CUV 쏘울은 9월말 국내 시장에 출시되며, 해외시장에는 10월 파리모터쇼 공개를 시작으로 유럽과 미국시장에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