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푸조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 경기도 화성에 푸조 단독 PDI 센터를 공식 오픈한다고 1일 발표했다.푸조 PDI 센터는 총 면적 3만4,000㎡(약 11,000평) 규모로 모두 4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최대 1,000여대의 차량을 보관할 수 있으며, 하루 100대의 차량이 출고 가능하다. 또한 PDI 센터의 주요 업무인 왁스 제거 및 세차, 하부 점검, 기능 점검, 외장 점검, 광택, 최종 점검 등 모든 공정에 전산시스템을 도입 전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다.총 13개의 CCTV 및 실시간 감시 시스템과 영상 녹화 시스템이 24시간 가동되어 보안면에서도 최고의 시스템을 자랑한다.PDI 센터(Pre Delivery Inspection)는 출고 전 차량을 점검 및 보관하는 곳으로 수입차 업체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장소이다. 국내 수입차 브랜드의 경우 보통 외주 PDI센터를 이용하거나 위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단독 직영으로 운영하는 곳은 푸조가 처음이다. 이번에 한불모터스에서 문을 연 푸조 PDI센터는 푸조 브랜드만을 위한 단독 센터로 고객들이 더욱 신속하게 차량을 출고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푸조 PDI센터는 한불모터스 직영으로 운영되어 숙련된 전문가들이전문적이고 섬세한 관리가 가능해 졌다고 한불측은 강조했다.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국내 수입차 시장이 점점 커감에 따라 그에 맞는 양질의 서비스가 요구되고 있다”며 “푸조 단독 직영 PDI센터의 오픈은 이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이를 시작으로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