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테가출시3일만에 3,000대 계약을 넘겼다.기아자동차는 지난 21일 출시한 포르테가 25일까지 영업일 기준 사흘만에 3,027대가 계약됐다고 밝혔다.포르테 1호차의 행운은 회사원 함기범씨(29세)에게 돌아갔다. 포르테 1호차의 주인공은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된 사전계약 및 추천 이벤트 참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됐다. 기아차는 26일 국내영업본부 압구정사옥에서 1호차 전달 기념식을 갖고 포르테의 본격 판매에 나섰다.기아차는 포르테의 신차붐 조성을 위해 41개 전국 주요 거점에서 고객 밀착형 신차 설명회를 개최하고, 300대가 넘는 포르테 시승차를 운영하여 고객들이 포르테의 스포티한 디자인과 럭셔리한 편의사양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기아차는 포르테 출시를 맞아 주요 타겟고객인 2535세대들을 위한 ‘포르테 프리라이프(Free Life) 할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프리라이프 할부 프로그램’은 할부원금에 관계없이 초기 12개월간 월 15만원씩 납부하고 잔여기간 동안 정상할부(8.25%)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총 할부금 중 180만원은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포르테 고객들의 초기 구매 부담을 덜어주는 맞춤형 할부 프로그램이다.기아차는 2009년 내수 5만대 수출 17만대 등 총 22만대의 포르테를 판매하고 수출이 본 궤도에 오르는 2010년부터는 수출을 20만대로 확대하여 연간 25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2008년에는 내수 2만대, 수출 1만대 판매가 목표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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