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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최강 모델 팬텀 쿠페 출시



롤스로이스 팬텀 쿠페가 7일 국내 첫선을 보였다.

팬텀 쿠페는 기존의 팬텀 시리즈 중 네번째로 출시되는 모델이다. 컨버터블 카 팬텀 드롭헤드 쿠페와 4도어 롤스로이스 팬텀및 롤스로이스 팬텀 EWB에 이어 새롭게 소개되는 모델이다.

매튜 베넷 롤스로이스 아시아 태평양 지사장은 “팬텀 쿠페는 2006년에 소개되었던 전 세계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은 컨셉카 101EX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고 말하고“이미 2009년 예약분까지 예약 접수 받고 있을 만큼 인기가 높다”고 덧붙였다.

팬텀 쿠페는6.75 리터 V12를 탑재해453 마력의 힘은 낸다.0-100km/h 가속성능은5.8초,최고 제한 속도는 250km/h이다.비틀림 강성이 우수하고 가벼운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을 갖췄다.뒤쪽 힌지를 통해서 A필러의 끊임을 없애차량의 전체적인 비틀림 강성이 강화됐다.롤스로이스 차량 중 가장 강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팬텀 쿠페의 트렁크는골프백 4개를충분히 실을 수 있는 395리터의 용량을 갖췄다. 트렁크는 아래 위로 개폐된다.트렁크를 내리면 성인 2명이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플랫폼이 만들어진다.
팬텀 쿠페는’스타라이트 헤드라이닝’ 옵션을 택할 수 있다.1600여개의 미세 광섬유를 모아서 별들이 가득 찬 밤하늘을 묘사한다. 신형 쿠페는 또한 컨셉카 101EX에서 선보였던 무광 스틸 보닛과 A 필러 테두리로 주문 가능하다.

롤스로이스 모터 카는 2010년 기존 팬텀 시리즈보다 작고 가격이 조금 낮은 신형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판매가격은7억 5천만원.

오종훈 yes@autodiary.kr
사진 고병배 kobb76@megaau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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