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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뉴C 63 AMG 출시



메르세데스 벤츠 뉴 C 63AMG가 국내 출시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대표이사 하랄트 베렌트)는4일, 뉴C 클래스의 최상위 모델뉴 C 63 AMG를 국내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뉴 C 63 AMG 출시로C 클래스 라인업은C 200 K 엘레강스, C 200 K 아방가르드, C 220 CDI 엘레강스, C 220 CDI 아방가르드, C 230 아방가르드 등 총 6개 모델로 확대됐다.친환경 CDI 모델에 이어 고성능 AMG 모델을 지속적으로 추가 구축하여 고객들이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라인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뉴 C 63 AMG는 배기량 6,208cc, V형 8기통 자연 흡기식 AMG 엔진에 AMG 스피드시프트 자동 7단 변속기를 장착해 최고출력 457마력(6,800 rpm), 최대토크 61.2kg•m(5,000rpm)를 발휘해 레이싱 카의 출력에 근접하는 성능을 자랑한다. 최고제한속도는 시속 250km로 4.5초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한다.가격은 9,190만원(부가세 포함) 이다.

파워, 성능, 단호함
뉴C 63 AMG 의 외관은 전체적인 느낌부터 세부적인 부분까지 파워, 성능, 단호함을 느끼게 한다.앞부분의 신형 보닛에는 두 개의 파워풀한 돔이 눈에 띄며 중앙의 삼각별을 비롯해 벌집 무늬가 돋보이는 AMG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이 특징.크롬 소재의 에어 아울렛(공기 방출구), 2개의 트윈 머플러 또한 AMG 특유의 바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뉴 C 63 AMG의 내부는 헤드레스트 일체형 최고급 천연 나파 가죽의 AMG 스포츠 시트와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 레이스 타이머 기능이 포함된 AMG 계기반, 검정색으로 마감된 천정 색상 등이 적용됐다.
1인 1엔진 전담 시스템
AMG 엔진은 독일 AMG본사에서 직접 조립된다.‘1인 1엔진 전담 시스템’을 통하여 한 대의 AMG 엔진을 세계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 한 명이 조립의 처음부터 끝까지 전담한다.해당 엔진에 담당 엔지니어의 이름을 새기기 때문에 최고의 완성도와 책임감 하에 생산된다.

뉴 C 63 AMG의8기통 엔진은 AMG 스피드시프트 자동 7단 변속기와만나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AMG 알루미늄 스티어링 휠 변속 레버와 함께 ‘스포츠 모드’, ‘컴포트 모드’, ‘매뉴얼 모드’ 등 세 가지 주행모드를선택할 수 있다. 선택된 주행 모드에 따라 변속 특성과 변속 속도가 달라진다. ‘스포츠 모드’는 편안함에 중점을 둔 ‘컴포트 모드’에 비해 약 30% 정도 변속 속도가 빠르며, ‘매뉴얼 모드’와 비교 시 약 50% 더 빠르다. 또한, 역동적인 핸들링을 위해 AMG 스포츠 서스펜션과 3링크 앞 차축이 새롭게 개발되었다.

뉴C 63 AMG에는 이밖에도 신형 액티브 라이트 시스템과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 블루투스, 멀티미디어 시스템인 커맨드 APS가 적용됐다.

뉴 C 63 AMG에는 새롭게 개발된 프런트 액슬과 함께, AMG 속도 감응식 스포츠 스티어링과 새로워진 3단계 ESP®를 비롯해 18인치 AMG 경량합금 휠, AMG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AMG 냉각 시스템과 대용량 오일 쿨러 등이 적용되었다.

뉴 C 63 AMG에는 3단계 ESP®가 스포츠 기능과 함께 적용되었다. 새롭게 선보이는 3단계 ESP®는 차량 스스로 차량 상태를 파악해 불안정한 움직임이 감지될 경우 브레이크 및 엔진 토크를 조정해 속도를 낮추며, ‘ESP ON’, ‘ESP SPORT’ 및 ‘ESP OFF’ 등 세 가지의 컨트롤 세팅을 제공한다. 특히, 오른쪽 앞 범퍼 장착된 대용량 냉각 시스템과 오일 쿨러는 차량 온도 상승 시에도 차량의 상태를 최적화하여 극한 상황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도와준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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