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CJ 홈쇼핑 방송을 통해 약 1,200건의 시승예약을 받았다.
쌍용자동차(대표이사최형탁)가 지난 20일(일) CJ홈쇼핑 방송 채널을 통해 진행한 ‘2009년형 액티언 및 액티언스포츠 특별 광고 방송’을 통해이 같은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이날 방송에서 선보인 2009년형 액티언 CLUB(2WD/AT)과 액티언스포츠(2WD/AT) 모델에 대해 방송 시간 동안 1,200건에 달하는 시승 예약이 접수됐다.쌍용차는 접수된 시승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전국 딜러망의 시승 스케쥴을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승을 예약한 소비자중 몇 명이 실제 구매로 이어질지는 의문이다.
쌍용차 마케팅 담당 김근탁 상무는, “2009년형 모델이 가지고 있는 친환경성, 경제성 그리고 경쟁 차종 대비 월등히 우수한 사양을 바탕으로 그 동안 대대적으로 진행해 온 클럽 론칭 파티, 데칼 디자인 로드쇼 등의 이색적인 마케팅 활동의 결과가 고객들의 긍정적 반응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며, “2,000만원대의 차량에 대한 시승 예약이 1,200건 이상 접수된 것을 미루어 볼 때 2009년형 모델의 시장에서의 성공을 예감하게 한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