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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 CLS, SLK 벤츠 드림카 동시 출시

메르세데스 벤츠의 드림카 3대가 나란히 한국 시장에 시판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하랄트 베렌트)는21일,서울 신라호텔에서 SL, CLS, SLK 등 3개 모델을 동시에 출시했다.메르세데스-벤츠의 ‘드림카(Dream Car from the Mercedes-Benz Dream Factory)’ 는 전세계적으로 전개하는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이다.메르세데스-벤츠는 드림카를 만드는 드림 팩토리라는 상징적인 메시지를 통해 세계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로서 꿈과 비전을 제시한다는 의도다.

뉴 제너레이션 SL 클래스, SL 63 AMGSL 클래스는걸윙 도어를 최초 적용한 300SL의 전통을 이어받아 벤츠 스포츠카의 오랜 역사를 완성시켜주는 모델이다.SL 클래스 중국내에 선보이는모델은최상위 모델인 뉴 제너레이션 SL 63 AMG다.AMG 6.3리터 자연흡기 엔진이 장착됐다.AMG7단 멀티클러치 변속기가 최초로 탑재되어있다.

뉴 제너레이션 CLS 클래스CLS 350CLS 클래스는 지금까지의 메르세데스-벤츠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차세대 세단 모델이다.국내에는뉴 제너레이션 CLS 350 이 출시된다. 뉴 제너레이션 CLS 350은 기존의 모던한 디자인 콘셉트를유지하면서 좀 더 강한스타일링으로 외관과 실내 디자인의 변화를 주었다. V형 6기통 엔진에 자동 7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고신형 액티브 라이트 시스템과 오디오, 전화, 내비게이션이 통합되어 있는 멀티미디어 시스템 커맨드 APS가 새롭게 적용되어 다이내믹하면서도 편안하고 안전한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해준다.

뉴 제너레이션 SLK 클래스, SLK 350 & SLK 350 AMG 스포츠 패키지메르세데스-벤츠 실버 애로우 레이싱카의 전통을 계승한 SLK-클래스는 1996년 첫 데뷔 이후 지금까지 컴팩트 로드스터 시장의 강자로서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의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상징하는 대표 모델이다.

국내에 들여오는 SLK 클래스 모델은뉴 제너레이션 SLK 350과 뉴 제너레이션 350 AMG 스포츠 패키지 2종이다. 뉴 제너레이션 SLK 350은 종전 모습보다 더 강렬해진 외관 디자인과 혁신적인 편의장치를 적용했다.뉴 제너레이션 SLK 350에 장착된 V형 6기통 엔진은 305마력의 파워와 강렬한 스포츠 엔진 사운드를 적용했다.운전 중에 스포티한 핸들 조작을 가능하게 하는 다이렉트-스티어링 시스템이 장착됐다.새로운 블루투스 기능을 갖춘 오디오 20이 적용되었고, 사계절 모두 오픈 주행이 가능하도록 돕는 에어스카프 기능도 한층 강화되었다.

뉴 제너레이션 SLK 350 AMG 스포츠 패키지는 차량 성능은 뉴 제너레이션 SLK 350과 동일하고 외부 디자인을 고성능 차량인 AMG 디자인에 맞춰 개발하여 운전자에게 AMG 스포츠 패키지 특유의 강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메르세데스-벤츠 하랄트 베렌트 대표이사는 드림카 출시와 관련하여 “이번에 선보이는 3개 모델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디자인의 역동성 그리고 파워풀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실현한 드림카로 고객들에게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를 꿈꾸게 하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메르세데스-벤츠는 매혹적인 드림카를 만드는 세계 최고 자동차 브랜드의 명성을 지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