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TDI 연비왕 선발대회”를 연다. 8월부터 변경되는 새로운 연비등급 기준에 따라 골프 2.0 TDI와 파사트 2.0 TDI가 1등급으로 분류되는 것을 기념하는 이벤트다.
27일 열리는 연비왕 대회는 TDI 엔진을 장착한 골프 및 파사트 오너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총 4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00만원 주유권을 비롯해 다양한 상품이 준비됐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도 준다.
국내 베스트셀링 디젤 모델인 골프 2.0 TDI와 파사트 2.0 TDI는 각각 15.7km/L와 15.1km/L라는 높은 공인연비를 획득, 올 8월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연비등급제 기준으로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2,000cc급 수입차 중 유일한 연비 1등급 모델이다.폭스바겐코리아의 박동훈 사장은 “폭스바겐의 TDI 엔진은 혁신적인 연비와 휘발유 엔진 수준의 정숙성과 부드러움을 자랑하는 디젤 엔진으로, 디젤 엔진에 대한 선입관을 깨뜨린 주역”이라고 설명하며 “실제로 주행 시에는 공인연비보다 훨씬 높은 연비를 얻을 수 있다는 오너들의 의견들이 많아 이번 연비왕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실제 주행에서 얼마나 높은 연비가 나올지 기대된다”고 말했다.폭스바겐 TDI 연비왕 대회 참가 신청은 폭스바겐코리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자 발표는 오는 23일 이전 개별 통보된다.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