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다이어리

혼다, 11월부터 연료전지차 리스판매

일본 혼다자동차가 오는 11월부터 리스 판매에 나설 연료전지차 FCX를 공개했다. 혼다는 2일 G8 홋카이도 토야코 정상회담 환경 쇼케이스에서 전시 예정인 일본형 FCX 클래러티연료전지차를 공개했다. 이 차는 2008년 11월 일본에서 첫 리스판매에 나설 계획이다.리스판매는정부 부처와 특정 기업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연료전지차 전용으로 디자인된 혼다 FCX 클래러티는 혼다 V 플로우 연료전지 스택을 동력으로 한다. 이 차는 운행 중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지 않는다.혼다 V 플로우 연료전지 스택은 100kW의 출력(기존의 FC Stack-86kW)으로 운행능력을 크게 높였다.영하 30°C에서도운행할 수 있다고 혼다측은 강조했다. 경량, 콤팩트한 디자인의 연료전지 스택을 차체 중심에 배치, 편리한 승차를 위한 저중심 세단 설계와 넓은 내부 공간이 확보됐다. 운행 범위는기존 모델보다 30% 이상 향상됐고,최대 주행거리도 620km까지 확대되었다. 혼다는 미국과 일본에서 FCX클래러티를1년 내에 수 십대, 3년 이내에 200여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다.오종훈 yes@autodiary.kr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