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내비게이션이 중국 대륙을 누빈다.내비게이션 전문기업 프리샛(대표 김충기)은 7일, 중국 IT기업 신따오 화유와 자사가 공급하는 내비게이션의 중국 판매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중국시장으로의 프리샛 내비게이션 공급 및판매를 위한 공동마케팅을 진행키로 했다.중국으로 수출할대표 모델의 기본 사양은 프리스케일 532MHZ의 CPU와 800*480 해상도의 7인치 LCD가 장착됐으며, DMB, 동영상, MP3, 전자앨범, 노래방 등의 멀티미디어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또한 듀얼 SD카드 슬롯을 장착해 최대 32GB의 메모리 확장이 가능한 모델이다.신따오 화유 그룹은 유력 중국 IT기업으로 전자, 기계 등 다각화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파나소닉, 하이어 등 세계 유수의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