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SUV 2009년형 모델들을 출시했다.
‘슈퍼 렉스턴’은 사이드 에어백을 기본적용했다. 휀더에 LED 턴시그널 사이드 리피터 및 램프 내장형 도어 스커프를 기본 적용했다. 내비게이션과 후방카메라를 주요 모델에 기본 적용해 2,840만원~4,003만원의 가격대로 판매된다.
리얼 SUV 카이런은 휀더형 LED 턴시그널 사이드 리피터가 적용되고 18인치 뉴 알로이 휠이 장착됐다. 리어 언더댐과 크롬도금 테일 파이프 트림이 추가됐다. 주요 모델에 멀티 내비게이션을 기본 장착해 2,153만~3,250만원의 가격 대에 판매된다.
액티언은 SUC(Sports Utility Coupe)의 개성을 강화하기 위해 원톤 범퍼, 크롬도금 몰딩, 휀더형 LED 턴시그널 사이드 리피터, 후면 실버 페인팅 리플렉터 등이 적용됐다. 기존의 Club 트림을 강화해 1,790만원~2,590만원에 팔린다.
액티언 스포츠는 휀더형 LED 턴시그널 사이드 리피터, 사이드 크롬도금 몰딩, 리어 언더댐 등 SUV급 외장 사양이 추가됐다. 등록 시 화물로 분류되어 연간 자동차 세금이 2만8,500원에 불과하고 개인 사업자가 사업자 용도 등록 시 200만원에 가까운 부가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860만~2.510만원.
쌍용자동차 마케팅 담당 김근탁 상무는, “이번 연식 변경 모델 출시를 계기로 쌍용자동차의 친환경 메이커로서의 이미지는 한층 격상될 것이고, 세제혜택과 더불어 경쟁 차종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가격대 별 사양 구성은 소비자들에게 경제적 측면에서 최대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연식 변경 모델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