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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즈와 젠트라 GM대우 내수판매 견인

마티즈와 젠트라가 GM대우를 견인했다.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는 6월 한달 동안 총 9만2,013대(내수 13,633대, 수출 78,380대)를 판매했다. 내수시장에서는 마티즈가 6,519대 팔려 5월보다 10.3%, 지난해 5월보다는 16.5% 늘었고, 젠트라도 1,195대가 팔려 전월대비 7.9%를 기록하며 GM대우의 내수 판매를 이끌었다. GM대우의 6월 내수판매 실적은 1만3,633대. 전년 동기 대비 17.8% 신장했다. 모델별로는 토스카가 5월보다 -25.3%인 2,061대 팔렸다. 한동안 판매가 뜸하던 G2X가 6월중 45대가 팔려 주목을 끌었다. 윈스톰은 734대로 한 달 사이에 -38.1%를 기록했다.

GM대우 릭 라벨 부사장은 “내수시장에서 연초 다소 더디게 출발했지만 GM대우는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4개월간 꾸준히 판매 신장세를 이어가는 유일한 회사”라며, “경차 시장에서 꾸준히 위치를 지켜가고 있는 마티즈와 젠트라/젠트라 엑스, 토스카 프리미엄 6를 새롭게 출시하고 경상용차인 다마스와 라보를 국내 시장에 재 출시함으로써 내수 판매 증대에 한층 더 탄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GM대우는 6월 한달 완성차 수출 7만8,380대를 기록, 전년 동기 73,123대 대비 7.2% 증가했다. 이와 함께 CKD 방식으로 6월 총 87,791대를 수출, 전년 동기 78,961대 대비 11.2%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GM대우08년6월판매실적.x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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