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XJ 2.7 디젤이 영국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럭셔리카로 선정됐다.

재규어 코리아(대표 이동훈)는 자사의 플래그십 세단인 XJ 2.7 디젤이 영국 환경교통협회의 ‘소비자 가이드’에서 2년 연속으로 가장 친환경적인 럭셔리카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영국 환경교통협회(ETA)가 현재 판매 중인 총 1,300대의 신차들을 대상으로 연비, 이산화탄소 배출량, 소음수치와 엔진 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08 소비자 가이드’를 발표한 것이다.

재규어 XJ 2.7 디젤은 최상위급 대형 세단임에도 불구하고 11.6km/l의 우수한 연비와 동급 경쟁 모델 중 가장 낮은 CO2 배출량(214g/km), 엔진발생 소음을 10 데시벨(dB)이나 낮춘 첨단 디젤엔진과 경량의 100% 알루미늄 바디를 적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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