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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207CC, 소형 쿠페-카브리올레중 가장 안전

푸조 207CC가 독일의 대표적인 자동차 클럽 ADAC가 지난 6월 실시한 소형 쿠페-카브리올레 차량 안전도 조사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조사는 독일의 ADAC(Allgemeiner Deutscher Automobil-Club)와 스페인(RACC, RACE), 스웨덴(Motormannen), 오스트리아(OAMTC), 벨기에(TCB) 등 5개 자동차 클럽이 함께 참여했다. 쿠페-카브리올레 모델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안전도는 탑이 열린 상태에서 차량이 전복되었을 때 얼마나 신속하게 운전자와 탑승자를 보호할 수 있는가에 있다. 이번 안전도 조사는 이 부분이 중점적으로 테스트되었으며, 푸조 207CC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 푸조 207CC는 차량 전복 시 승객의 머리를 보호하는 ‘액티브 롤 오버 바 시스템’이 테스트 대상 차량 중 가장 빠른 0.025초 만에 작동했다. 여기에 충격을 분산시키는 설계를 기본으로, 더욱 강화된 A, B필러와 상부 판넬 및 보강된 도어 등 탑승자의 안전을 생각하는 장치로 최고의 점수를 획득했다. 푸조측은 유로앤캡 최고 점수에 이어 ADAC 테스트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명실상부 쿠페-카브리올레 차량 중 가장 안전한 모델로 인정받게 됐다고 밝혔다. 푸조는 지난 1934년 세계 최초의 쿠페-카브리올레 ‘401 이클립스(Eclipse)’를 선보인이래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최고 판매기록을 달성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하드탑 컨버터블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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