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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는 오프로드 레이스, 15일 춘천모터파크에서 개최



지난 몇 년간 침체기에 있었던 오프로드 레이스가 부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초 소리소문없이 시작된 오프로드 레이스는 6월 15일 춘천 모터파크에서 제3전이 열린다.


오프로드선수협의회와 주관사 TNI모터스가 의기투합하여 이번 3전 경기부터 오프로드 레이스의 표준이 되는 경주로 이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경기운영에 필요한 조직과 체계의 표준, 예를 들면 타임테이블, 오피셜 배치, 안전문제, 기록부분 등에 대한 철저한 운영으로 ‘오프로드 레이스의 표준(기준)경주’로 삼겠다는 각오다.


더불어 경기전날인 14일 포르쉐와 아우디 등의 메이커로부터 후원받아 홍보 도우미인 ‘레이싱모델’과 함께 춘천시 전역을 돌며 홍보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2전에 비해더욱 많은 가족단위 관중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텐트확대, 편의시설 확충 및아이스크림 무료제공 등 관중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2라운드에 약 32대에 불과했던 참가자 수도 3전에는 무려 57대가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최고 클래스인 그룹A는 17명이나 신청을 하여 ‘진검승부’를 펼칠 예정인 가운데 한 선수는 “지난 수년간 경주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렇게 대회가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성숙되어 가는 것에 많은 선수들에 자긍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3라운드의 관심거리는 또 있다. 바로 SBS 로비스트 드라마의 항공촬영업체이며 국내 최고의 항공영상촬영업체인 에어서치사와 매니지먼트계약을 체결하여 오프로드만의 역동성과 박진감 넘치는 영상을 담아낼 준비를 하고 있다. 주최측은 이번 항공촬영이 성공적으로 끝나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 잡길 기대하고 있다.


대회 공식 홈페이지 www.Offroadshow.kr.


이상역 dd@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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