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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러시아 수입차 시장에서 선두

현대차가 러시아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탈환했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5월까지 러시아에서 8만4,745대를 팔아 8만2,929대의 GM 시보레를 누르고 선두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3월 GM 시보레에 1위를 내준 이후 두달만에 선두를 되찾은 것이다. 4월까지 1위를 달리던 시보레는 지난 한 달간 1만7,178대를 팔았으며 올 해 누적판매 총 8만2,929대로 작년 동기 대비 61.2% 증가에 그쳤다. 포드는 78,396대로 3위를 도요타는 70,446대로 그 뒤를 이었다. 현대차는 클릭(현지명:겟츠), 베르나(엑센트), 아반떼(엘란트라), 투싼 등 주력 차종의 판매 호조세가 3개월 만에 누적 판매 시장 1위로 올라선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가 러시아 신흥 중산층에게 품질과 상품성을 인정 받았을 뿐만 아니라 작년 7월 러시아 직영판매법인을 설립해 한층 공격적인 현지 마케팅과 판매활동을 펼친 것이 현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것”라고 밝혔다.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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