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EX35, 상복 터졌다. 인피니티 EX35에 적용된 어라운드 뷰 모니터가전자기술 혁신상을 받았다.미국의자동차 전문 조사기관 워즈 오토(WARD’s Automotive Group)가 지난4일 발표한 ‘제 9회 올해의 인테리어 어워드’에서 “최고 전자기술 혁신” 부문에 선정된 것.EX35는 이에 앞서 지난1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뽑은 ‘2008 가장 안전한 차’ 중형 크로스오버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5월에는 미국 최대의 자동차 정보업체인 켈리 블루 북의 ‘2008 가장 여행하기 좋은 차 TOP 10’ 에 뽑혔다. 스타일과 안전성, 기술력을 두루 인정받는 상복이 터진 셈이다.워즈 오토의 ‘올해의 인테리어 어워드’는 자동차 관련 미디어 및 산업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선정되며 워즈 오토가 발행하는 미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 잡지 ‘워즈 오토 월드’ 6월호를 통해 발표됐다. 워즈 오토 월드의 드루 윈터 편집장은 지면을 통해 “인피니티 EX35에 적용된 ‘어라운드 뷰 모니터’야 말로 운전자들이 사용하기 쉽고 매우 실용적인 전자 시스템”이라며 베스트 전자기술 혁신 부문에 선정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AVM은 차량에 설치된 네 대의 카메라를 통해 차 주변의 물체나 장애물을 탐지해 경고음 및 차량 내부의 모니터로 보여주는 등 운전자의 안전한 주차를 돕는 최고의 탐지기반 시스템이라고 칭찬했다. 워즈의 ‘올해의 인테리어 어워드’는 총 6개의 부문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자동차 인테리어 디자인을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는 닛산의 알티마 쿠페, 무라노 그리고 인피니티 EX35가 총 3개 부문의 수상 후보로 선정돼 그 우수성을 세계에 다시 한 번 입증하기도 했다.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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