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 삼보컴퓨터가 저가 내비게이션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삼보컴퓨터(대표 김영민)는20만원대 초반의 저가내비게이션 ‘TG삼보 E1’을 출시한다고 9일밝혔다. CJ홈쇼핑을 통해 첫 판매되는 20만원 초반대 ‘TG삼보 E1’ 내비게이션은 대용량 메모리에 삼성 400MHZ의 CPU와 7인치 LCD를 장착했다.2G 메모리 모델과 4G 메모리 모델 두 종류로만도 지니 SF T4맵을 탑재했다. MP3, 동영상, 전자앨범, 게임, FM라디오 수신 등의 기능들을 기본 제공한다. 두께가20mm에 불과하다.
‘TG삼보 E1’ 내비게이션은전국 66개의 TG삼보컴퓨터 서비스망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고객이 서비스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제공되는 택배 수거 서비스도 보증기간 내에 무료로 제공된다. ‘전국 AS망을 가진 브랜드 제품 내비게이션’임을 내세운 다는 전략이다.
이번 ‘TG삼보 E1’ 내비게이션 출시로 기존에 출시한 내비게이션 브랜드인 ‘TG삼보 파비콘’을 통해 중, 고가 시장을 겨냥하고, 실속형 모델인 ‘TG삼보 E1’을 통해서는 보급형 시장을 공략하는 다양한 가격대의 라인업을 구축하게 되었다. ‘TG삼보 E1’ 내비게이션은 CJ홈쇼핑은 물론,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삼보컴퓨터 내비게이션 제조를 담당하는 프리샛은 최근 전국 3천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전국 편의점 체인 ‘GS25’와 손잡고 TG삼보 파비콘 내비게이션 2개의 모델을 판매중이다. GS25에 비치된 주문카드를 이용해 상품 구매신청을 할 경우, 본인이 원하는 배송지로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