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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5월 판매 12만대 넘겨

기아자동차는 5월 판매 실적이 내수 2만6,452대, 수출 9만6,422대 등 전년대비 5.0% 증가한 12만2,874대에 달한다고 2일 밝혔다.기아차의 1~5월 판매실적은 내수 12만8,276대, 수출 46만1,545대 등 총 58만9,82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했다.기아차의 5월 내수판매는 2만6,452대로 전년대비 15.0% 증가했다. 모닝은 5월에도 7,002대가 판매됐다. 5월까지 다섯달 동안 4만57대가 판매된 모닝은 전년동기대비 284.2%라는 기록적인 성장으로 경차 돌풍을 이어갔다. LPG차량의 경제성과 친환경성, 넉넉한 공간과 다양한 편의장치로 인기 있는 카렌스도 5월 한달간 전년대비 119.2%, 전월대비 49.6%가 증가한 3,492대가 판매됐다.1~5월 기아차 내수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 11만1,635대보다 14.9% 증가한 12만8,276대를 기록했다.기아차의 5월 수출은 9만6,422대로 지난해 5월보다 2.6% 늘었다. 국내공장 생산분은 6만5,780대로 전년대비 11.1% 줄었으나 해외공장 생산분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씨드의 판매호조로 3만642대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52.8% 증가했다. 2006년 11월 생산개시 이후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지난달 생산누계 20만대를 돌파한 씨드의 수출실적은 5월 한달간 전년대비 24.1% 증가한 1만5,156대를 기록했다. 오피러스가 지난해 같은달보다 두배 이상 늘어난 1,264대가 수출됐으며, 로체와 스포티지 수출실적도 각각 전년대비 33.8%, 26.9% 증가했다.1~5월 기아차 수출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45만3,115대보다 1.9% 증가한 46만1,545대를 기록했다.오종훈 yes@autodiary.kr(보도)080602_5월_기아차_판매실적.x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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