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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5월 판매, 내수 부진 수출로 만회

르노삼성차는 5월 판매 실적이 내수 8,436대, 수출 9,221대 등 모두 1만7657대라고 2일 발표했다. 지난 4월보다 3.6%, 전년 동월대비로는 35.0%가 늘었다.

5월 내수판매는 8,436대로 4월보다 16.5%가 줄었다. QM5가 514대 판매에 머물며 전월대비 37.5%나 줄어드는 부진을 보였고 SM4, SM5, SM7 모두 전월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대비로는 1,147대 팔린 SM7이 14.7%가 늘어나 주목을 끌었지만 SM3은 -45.1%, SM5는 -5.3%를 각각 기록했다. 올들어 5월까지 내수시장 판매 누계는 4만4,65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가 줄었다.

부진한 내수 실적은 만회한 것은 수출이었다. QM5가 4,616대, SM3가 4,551대 수출되면서 이 회사의 실적을 이끌었다. SM3의 수출은 전월대비 103.8% 큰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이에 힘입어 르노삼성의 5월 수출은 9,221대로 전월대비 32.8%, 전년동월대비 144.2%로 크게 늘었다. 올들어 5월까지 수출은 3만198대로 39.2%가 늘었다.

오종훈 yes@autodiary.kr르노삼성차 2008년_5월_실적.x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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