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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자동차, 프리우스 누계 판매 대수 100만대 돌파

토요타의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가 누적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토요타자동차는’프리우스’의 4월말기준 누계 판매 대수가 약 102만 8,000대에 이른다고 16일 발표했다.1997년에 세계 최초로 일본에서 양산판매에 들어간하이브리드 승용차 ‘프리우스’는2000년부터 북미와 유럽 등 해외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또한 2005년부터는 중국 창춘 공장에서 해외 생산을 개시했고2009년 후반부터는 한국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프리우스는 현재 일본을 비롯한 북미를 중심으로 세계 40개 이상의 나라·지역에서 판매 중이며, 환경과 파워를 양립한 제 2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THS II(Toyota Hybrid System II)」을 2003년 2세대 ‘프리우스에 탑재했다. 제 2세대 프리우스는2007년 8월 일본 연비테스트에서 29.6km/ℓ를 실현,일본의 새로운 연비 목표 기준인 ‘2015년도 연비 기준’을 조기 달성했다.

토요타는 올해 4월말까지 세계 각국에서 판매한 프리우스의 CO2 배출량 누계가, 차량 사이즈 및 동력 성능이 비슷한 동급 차량의 가솔린 엔진 차 대비, 약 450만 톤의 배출 억제 효과가 있었으며, 지구 온난화 원인의 하나로 여겨지는 CO2의 저감에 기여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토요타는 환경에의 대응을 비지니스의 최고 중요 과제의 하나로 인식하여 프리우스를 중심으로 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보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향후도 이 시스템의 높은 응용성을 살려, 2010년대의 가능한 한 빠른 시기에 연간 100만대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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