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연비를 개선하고, 외관 디자인에 변화를 준 ‘투싼 2009’모델을 5월1일부터 판매한다.
‘투싼 2009’모델은 ▲라디에이터 그릴, 알루미늄 휠 등의 디자인을바꾸고 ▲차량 뒷면에는 리어 가니쉬를 새로 적용했다. 2,000cc 디젤 2WD 자동변속기모델의 연비는 기존 대비약 4% 정도 개선시켜13.1㎞/ℓ에 이른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TPEG)가 제공되는 DMB내비게이션을 선택사양으로 새로 도입해, 길안내는 물론 지상파 DMB, DVD 및 CD/MP3 재생과 같은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했다.
현대차는송승헌이 등장하고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부른 ‘하나의 사랑’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한 투싼 광고를 곧 선보일 계획이다.
‘투싼 2009’모델의 판매가격은 JX 기본형 1,920만원, MX 고급형 2,173만원 (디젤, 2륜, 자동변속기 기준)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