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영업소의 무분별한 가격할인을 막기위해 순찰대를 편성, 감시에 나섰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최형탁)는19일, 패트롤 발대식을 개최하고 영업 활동의 투명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영업 활동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이번 감찰 활동을 위해 명예 지역 본부장 산하에 총 10개의 팀이 특별 조직으로 구성되고 5월 19일(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쌍용자동차는7월 말까지 당월 판매조건 외 추가 할인, 과도한 용품 및 사은품 제공,타사 차량 판매 행위 등의영업 활동을 조사한다는 것이다. 목적은 가격 지키기다.본사에서 정한 가격 조건을 지키는지 감시하겠다는 것.하지만 일부에서는 별도의 자영업자인 딜러들에게 단일 가격을 강요하는 것은 가격담합 행위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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