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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전자기술 여기 가면 다 있다” 현대오토넷 오토네피아

자동차 전자 기술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 바로 현대오토넷이 최근 개관한 오토네피아다. 현대오토넷(대표이사 주영섭)은 충북 진천 본사에 자동차 전자전장 전시장 오토네피아를 최근 개관했다. 오토네피아는 현재와 미래의 기술은 멀티미디어와 메카트로닉스로 구분하여 전시 및 체험할 수 있게 구성했다.

멀티미디어는 전 세계 시장 대응이 가능한 플랫폼 기반의 오디오와 AVN(Audio Video Navigation), 아시아에서 도요타에 이어 두 번째로 상용화한 최첨단 차량용 멀티미디어 네트워크 MOST 기반의 AVN 시스템, 한 화면으로 운전석과 조수석의 탑승자가 동시에 다른 화면을 볼 수 있는 듀얼 뷰 디스플레이 AVN 시스템, Wibro나 UWB(Ultra WideBand) 등의 초고속 무선 통신을 이용한 RSE(Rear Seat Entertainment) 시스템, 자동차를 움직이는 콘서트 홀로 꾸며주는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텔레매틱스 시스템, 하이패스 단말기, 다양한 기능(라디오, GPS, DMB, CDMA 등)을 통합한 안테나, 보급형 내비게이션 및 블랙박스 등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그랜저TG에 12채널 프리미엄 사운드 및 듀얼 뷰 디스플레이 AVN 시스템을 구현하고, MOST 기반의 AVN(RSE 포함) 시스템을 차량 모형으로 구성하여 관람객의 생생한 체험과 이해를 돕고 있다.

메카트로닉스는 에어백 컨트롤 유닛(ACU),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주차 안내 시스템(PGS; Parking Guide System), 각종 센서 등을 비롯한 세이프티, 섀시, 보디, 파워트레인(동력계통) 관련 다양한 전장부품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의도되지 않은 차선 변경을 경고해 주는 차선 이탈 경보장치(LDWS;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차간 거리를 자동으로 제어해 주는 ACC(Adpative Cruise Control) 등의 각종 첨단 ASV(Advanced Safety Vehicle) 기술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현대오토넷은 오토네피아를 통해 주요 바이어들은 물론 고객과 방문객들에게 회사의 기술, 제품, 품질 등의 글로벌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토네피아는 또 1985년부터 23년간 자동차 전자전장에 특화해온 이 회사의 과거와 현재 및 미래를 조망하고 있다. 23년간 국내 최초 및 세계 최초로 개발한 주요 제품, 세계 최고 권위의 미국 J.D. Power 오디오 품질 세계 1위, 국제 품질 및 환경경영 인증 등의 자료를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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