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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터쇼 경품은 타시도 관람객들 차지

부산국제모터쇼 경품 당첨자에 부산 사람 없다. 2008 부산국제모터쇼에 경품 차량의 당첨 행운이 3일 연속 부산 아닌 타시도 관람객에게 돌아갔다. 부산모터쇼에 부산 사람 대신 타시도 사람들이 횡재를 하고 있는 것. 주최측인 벡스코는 “그만큼 부산국제모터쇼가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라며 반색하고 있다. 첫날 3일 당첨자는 경기도 안양시에서 온 관람객, 4일과 5일에는 광주 광역시 광산구에서 온 관람객이 행운을 차지했다. 2006년 부산국제모터쇼에서도 1일차(울산광역시), 2일차(경기도 안산시) 3일차(경남 창원시) 경품 당첨자가 모두 타시도 관람객이었다.타시도 관람객들이 연일 행운을 거머쥐는 부산국제모터쇼의 징크스가 계속 이어질지, 부산시민들의 애타는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남아 있는 경품 차량 GM대우 뉴라세티(6일), 쌍용 액티언(7일), 기아 프라이드(8일), 현대 베르나(9일), 기아 뉴모닝(10일), GM대우 뉴마티즈(11일), 폭스바겐 뉴 비틀(12일) 등이다. 부산국제모터쇼는 3일 일반에 공개된 지, 3일 만에 관람객 집계 39만 200여명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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