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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쌍용차, 4월 판매 -18.6%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형탁)의 4월 판매 실적은 8,254대로 집계됐다. 내수 3,532대, CKD를 포함한 수출은 4,722대였다.3월보다 전체 판매는 -18.6%, 내수는 -19.8%, 수출은 -17.6% 각각 줄었다. 내수시장에서는 로디우스를 제외한 전차종이 전월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고 수출에서도 뉴로디우스를 제외한 모든 수출차종이 3월 실적을 밑돌았다. 판매성장률이 전월 및 전년대비 마이너스 두자리수로 심각한 판매부진에 시달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체어맨 W는 962대, 체어맨 H는 613대가 판매됐다. 뉴로디우스는 전월대비 7.9% 늘어난 151대가 판매됐으며 렉스턴Ⅱ, 뉴카이런 액티언, 액티언스포츠의 경우는 전월과 비교해 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쌍용자동차는 밝혔다. 수출은 전월 대비 17.6% 감소한 4천722대(CKD 포함)가 판매됐다. 차종별로는 액티언 스포츠가 전월과 비교해서는 감소세를 보였지만 4월 누계실적으로는 전년동기 대비 63.8% 증가한 4천635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쌍용차 08년4월 판매실적.d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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