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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들이 잠실벌을 달궜다.

페라리, 람보르기니, 포르쉐, 갬발라, 루프, 벤틀리, 롤스로이스 팬텀 등등. 국내 도로를 달리는 슈퍼카들이 잠실 탄천 주차장에 모여 마음껏 자태를 뽑냈다. 자동차 전문채널 카TV는 5일, 탄천 주차장에서 ‘이그조틱카 페스티벌’을 열었다. 단순한 슈퍼카 쇼 차원을 넘어 최고의 가치를 추구하는 ‘이그조틱 카’들을 한데 모아 관람객들과 함께 느껴보는 행사다. 휴일 아침 일찍부터 몰려온 관람객들은 정오를 즈음해서 피크를 이루며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어린이날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가족 관람객을 비롯, 연인 친구들이 함께 야외 전시장을 찾아 평소 보기 힘든 슈퍼카들을 마음껏 구경했다. 차를 보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중인 몇몇 미녀들도 현장을 찾아 슈퍼카들을 둘러봤다. 60여대의 차가 참여해 관람객들을 맞았고 카티브의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제작되는 등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한 슈퍼카 오너들은 관람객들에게 본인의 차량을 직접 설명하고 배기음을 시연과 보닛을 개방했다. 주최측은 행사를 무료로 개최하는 대신 현장모금으로 모은 기금을 전액 ‘아름대운 재단’에 전달해 교통사고 후유장애우들을 돕는데 쓸 계획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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