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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코리아 신임 사장에 안영석 씨 임명

크라이슬러 본사에 근무중인 안영석 전크라이슬러코리아 부사장이 크라이슬러코리아 사장으로 임명됐다. 크라이슬러코리아 웨인첨리 사장은 크라이슬러 중국 지사로 자리를 옮겼다.
안 사장의 부임으로 크라이슬러코리아는 12년 동안의 웨인첨리 체제를 마치고 한국인 사장 시대를 맞게 됐다.


신임 안 사장은2006년 11월부터 크라이슬러 미국 본사에서 한국 일본담당 총괄 책임자로 근무중이다.안 사장은 빠른 시간 안에 한국으로 건너와 크라이슬러코리아를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안 사장은 한국외국어대학을 졸업했고대우자동차 중동 및 아프리카지역 수출담당, 베네룩스 판매법인의 영업 및 마케팅 디렉터, GM 유럽본사 마케팅팀장을 거쳐 GM대우&오토테크놀로지에서 수출상품팀장으로 근무했다. 2004년 7월 다임러크라이슬러에 합류해크라이슬러, 짚, 닷지 브랜드 마케팅을 담당했고 부사장을 거쳐 디트로이트 본사에서 근무했다.


중국으로 이임한 웨인 첨리 사장은 96년 9월 크라이슬러 한국판매 사장으로 한국에 부임, 12년째 사장으로 재직해왔다. 한국 시장에 가장 오래 재직한 외국인 사장으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직을 역임했다. 첨리 사장은 1977년 12월 미국 텍사스주 커머스 소재 A&M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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