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가 보행 보조기구를 선보였다.일본 혼다 자동차는25일부터27일까지오사카에서 열리는 `노약자나 장애인을 위한 보행 보조 용품 국제무역박람회`에서 다리 근력이 약해진 노약자나 보행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시험용 보행 보조기구를 선보였다.혼다는 99년부터 보행보조기구 연구를 시작해 지금은 실행 단계까지 와있다고 밝혔다.이 기구에 적용된 조합 제어 기술은인간형 로봇 아시모에 적용된 기술처럼 인간 보행에 대한 축적된 연구 개발을 통해 탄생됐다고 혼다측을 설명했다.보행 보조기는 엉덩이의 각도를 감지하는 센서로부터 획득된 정보를 바탕으로 조합제어장치가 작동하고, 모터들은 제어 CPU로부터 받은 명령을 바탕으로 이용자에게 최적의 도움을 준다. 보행 보조기를 사용하면 보폭이 늘어나게 되서 보조기 없이도 걷는 것이 쉬워진다.보행 보조기의 간편한 디자인은 혼다가 개발한 것으로 평평한 슬림형 브러시리스모터와 제어장치 시스템 때문에 가능해졌다.2.8 kg 무게로 또한 엉덩이와 허벅지에 채우기만 하면 되도록가볍고 간편하게 만들었다.이 장치의 연구는 사이타마 와코에 있는 혼다 R&D 회사의 기초 과학 연구 센터에서 담당했다.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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