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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3에 2.0 디젤 엔진 추가

BMW X3에 2.0 디젤 엔진 모델이 추가됐다.

BMW 코리아(대표이사: 김효준)는 2리터 디젤엔진을 장착한 X3 2.0d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BMW 전시장에서 X 패밀리 시승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BMW X3 2.0d에는 BMW의 친환경 프리미엄 디젤 엔진이 장착되어 엔진파워와 연료효율성이 높다. 차세대 커먼레인 시스템이 적용되어 우수한 토크와 가속 성능을 자랑하며, 소음 및 차음 등에 있어서도 가솔린 모델과 비교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기존 디젤 차량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모델이다. 또한 디젤 엔진의 미립자 필터(Particle Filter)는 배기 가스의 양을 크게 줄여 엄격한 유럽의 배기가스 배출 기준인 EU4를 충족시켜 환경친화적이다.

직렬 4기통의 디젤엔진이 4,000rpm에서 최고출력 177마력 및 1,750~3,000rpm에서 3리터 가솔린엔진을 능가하는 최대토크 35.7 kg.m 의 성능을 낸다. 최고속도는 205km/h. 국내공인표준연비는 13.9 km/ℓ다.

BMW X3는 도로상황에 따라 앞뒤 구동력을 자동 배분하는 인텔리전트 사륜구동시스템 xDrive를 적용했다. BMW X3 2.0d는 가속, 감속, 회전때의 차체 움직임을 모두 감지하고 통제해 안정적이고 스포티한 주행을 할 수 있는 기존 X3의 안전장치인 DSC(Dynamic Stability Control)와 DTC(Dynamic Traction Control)기능을 그대로 갖췄으며, 대형 파노라마 글래스루프가 기본 장착된다. 판매 가격은 5,950만원(VAT 포함)이다.

한편 BMW 코리아는 X3 2.0d의 출시를 기념해 X 패밀리 시승행사를 개최한다. 3월26일부터 말일까지 서울 및 경기지역 주요 5개 전시장을 순회하며 실시되는 이번 시승 행사에는 새롭게 출시하는 X3 2.0d 을 비롯, X5 4.8i, X5 3.0d, X5 3.0si, X3 3.0d 등 디젤과 가솔린 모델이 제공된다. 차량 및 시승 관련 문의는 BMW 커뮤니케이션 센터(080-BMW(269)-2200)로 하면 된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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