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럭셔리 SUV 베라크루즈에 패키지 모델을 추가했다.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 회장)는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양들을 중점적으로 적용한 ‘베라크루즈 스타일 팩’ 모델을 20일(목) 출시했다. ‘베라크루즈 스타일 팩’ 모델은 가장 저가모델인 300X 밸류모델 기본사양에 ▲18인치 휠&타이어 ▲가죽시트 ▲후방주차 보조시스템 ▲세이프티 썬루프 등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편의사양들을 기본사양으로 추가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패키지 모델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요구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면서 “베라크루즈 스타일 팩의 경우, 고객 선호가 높은 주요 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만큼 시장에서 좋은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라크루즈 스타일 팩은 디젤 2륜 및 4륜 모델에 각각 적용되며, 가격은 2륜 모델 3,356만원, 4륜 모델 3,546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