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향림)가 하드톱 컨버터블 C70 2008년형 모델을 19일 출시했다.
쓰리 피스 하드톱 4인승 컨버터블인 볼보 C70은, 루프를 닫으면 완벽한 스포츠 쿠페로, 하드탑을 오픈하면 스타일리쉬한 컨버터블로 전환하는 투인원(Two-in-One) 컨셉트의 모델이다. 2008년형 올뉴C70은 기존 C70에 비해 내부 인테리어를 보다 스포티하고 고급스럽게 디자인했다. 알루미늄으로 형성된 센터스틱과 스포츠핸들을 적용했다. 도어 내부와 센터 콘솔 등의 수납 공간도 늘려 내부 공간활용성도 높였다.
양쪽 사이드 미러에 소형 카메라를 장착, 주행시 양쪽 사각지대에 차량 및 오토바이 등의 움직임이 감지될 경우 차량 내부의 알람 램프를 통해 그 존재를 알려주는 사각지대 정보시스템 BLIS(Blind Spot Information System)를 기본으로 채택해 능동적인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사이드 미러의 크기를 기존에 비해 크게 늘려 운전자로 하여금 보다 여유로운 시야를 확보해 안전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컨버터블 모델에 최적화된 측면 보호 시스템(SIPS), 측면 충격에 대비한 커튼식 에어백(IC), 전복 시 강철빔이 즉각적으로 솟구쳐 탑승객을 보호하는 전복방지시스템 (ROPS-Roll Over Protection System) 등 The All-New C70의 자랑으로 꼽히던 안전 시스템은 그대로 이어나갔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향림 대표는 “2008년형 The All-New C70은 차량 탑승자를 위한 최첨단 안전시스템은 물론 인테리어를 한층 업그레이드 한 모델”이라며,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여유롭게,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