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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신형 엘리스와 엑시지 출시

신형 로터스 엘리스와 엑시지가 출시됐다.

로터스 한국 공식 수입/판매원인 LK 로터스(대표 이성희)는 3월18일 청담동에 위치한 로터스 전시장에서 220마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편의사양을 갖춘 엘리스SC와 242PS로 출력이 향상된 엑시지S240 및 2008년식 전차종의 변경사항을 공식 발표했다.

엘리스SC는 192마력이었던 기존 모델(엘리스R)에 로터스에서 독자 개발한 엘리스 전용 슈퍼차져를 새롭게 장착, 공차중량 870kg에 220마력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휠과 리어스포일러도 새로 디자인됐다.

엑시지S240은 220마력에서 242마력으로 성능이 향상됐다. 스포츠 브레이크 패드, 전륜 308mm 디스크, AP 레이싱 4피스톤 캘리퍼, TRD 클러치, 조절식 트랙션 컨트롤 등 민첩성 및 안전성을 보완할 각종 고성능 파츠들과 출발직전 RPM을 고정시켜 보다 탄력적인 출발을 가능케 해 주는 런치컨트롤의 기능을 포함한 ‘퍼포먼스 패키지’가 추가됐다.

로터스의 2008년식 전차종에는 엔진스타트 버튼 및 블랙계열의 새로운 대시보드, 가죽 인테리어, 작은 쿠션감에 비해 편안함을 보장하는 ProBax 시트, 가죽 컵홀더, 분리식 수납공간 등을 갖췄다. 운전석 및 조수석에는 에어백을 장착했다. 구간거리, 현재 속도 등을 화면에 나타내는 새로운 LED계기판이 장착됐고 변속 지시등을 3단계로 나타내어 정확한 변속 타이밍을 알려주는 기능까지 추가됐다. 이모빌라이져 기능이 포함된 3버튼 리모컨키도 새롭게 디자인됐다.

▲엘리스 SC 최고출력 220마력의 엘리스 SC는 기존 엘리스의 192마력 1.8리터 엔진에 슈퍼차져를 더하고 인터쿨러를 생략한 방식으로 설계됐다. 지붕을 오픈할 수 있고 인터쿨러가 후방시야를 가리지도 않는다. 엘리스의 성격과 외관은 그대로 유지됐다. 핸들링 머신이라는 호평을 받아오던 엘리스에 출력을 상승시켜 어느 차종하고도 비교 할 수 없는 짜릿하고도 세련된 주행감이 돋보이는 스포츠카가 탄생했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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