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카이엔 엔진룸 연료라인 교체를 위한 리콜을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실시한다.
독일 포르쉐는 카이엔 모델 엔진룸 내부 연료 라인 교체를 전세계적으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 포르쉐 공식 수입사인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 이와 관련해 국내에서는 2006년 11월 30일에서 2008년 1월 18일 사이에 생산된 카이엔 101 대가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 해당 차량들은 엔진의 진동으로 인해 엔진 표면과 연료 라인이 가볍게 접촉할 가능성이 있다. 이 때문에 소음이 나거나, 연료 라인 자체에 마찰 흔적이 생길 수 있다.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총 5건의 불만 보고가 들어왔다고 포르쉐는 설명했다. 리콜은 3월 5일부터 시작된다. 작업 소요 시간은 약 40분. 해당 고객에게 개별적으로 안내를 하고 예약 후 입고하면 서비스가 진행된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