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XC90 2008년형이 나왔다.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향림)는XC90 2008년형 모델을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2008년형 XC90은 기존 XC90에 비해 탑승자의 안전을 위한 최첨단 시스템을 대거 탑재했다.야간 주행시 운전자의 시야를 넓게 밝혀주는액티브 바이제논 라이트가장착됐고사각지대를 체크해 안정적인 주행을 도와주는 볼보의 독자적인 사각지대 정보시스템 BLIS(Blind Spot Information System)도 적용됐다.기존 XC90에 장착됐던 전복방지 시스템(RSC: Roll Stability Control), 미끄럼 방지 시스템(DSTC: Dynamic Stability Traction Control) 등이 적용됐다.

2,401cc 5기통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한 XC90 D5 모델은 승차 정원을 기존 5인승에서 7인승으로 늘려 SUV의 공간 활용성을 한층 높였다.볼보자동차코리아 이향림 대표는 “2008년형 XC90은 볼보의 최첨단 안전시스템과 편의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라며, “실용성과 안전성, 성능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SUV로 고객들이 더 큰 만족을 느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종훈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