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 크라이슬러 전시장이 문을 열었다.
크라이슬러 딜러인 렉스모터스는 6일,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 전시장을 공식 개장했다. 청주 전시장은 크라이슬러의 국내 22번째 전시장이자 렉스 모터스의 네번째 매장이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올해 청주를 시작으로 연내 2~3개의 전시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크라이슬러 청주 전시장은 지상 2층 373평 건물에 5대의 전시공간과 8대가 동시주차 가능한 넓은 공간을 갖췄다. 이 전시장이 자리한 지역은 청주 예술의 전당, 청주 종합운동장 등이 인접해 있어 유동 인구가 많고 청주 공업단지, 중고차 매매시장 등과도 가까워 관련 산업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올 한해 시장점유율 8%를 유지하며 수입차 시장 확대를 이끌어나간다는 목표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또한, 올해도 지난 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온 세일즈 및 서비스 네트워크의 재정비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