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최형탁)가 2월 한달 동안 내수 3,305대, 수출(CKD포함) 4,427대 등 총 7,732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쌍용의 2월 내수시장최다판매차종은 액티언스포츠로1,301대였다.이는 전년 동월(1,123대) 대비 15.9%가 상승한 실적이다, 액티언스포츠는 또한 2월까지 총 2,878대가 팔려전년 동기(2,287대) 대비 25.8% 상승했다.뉴로디우스도 133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123대) 대비 8.1% 늘었다. 하지만 2월 내수 판매는 전월보다 33.9%, 지난해 2월보다 31.2% 각각 줄었다.
수출은 뉴카이런과 액티언스포츠가 전년 동월대비 실적 상승을 이뤄냈다. 뉴카이런은 978대가 판매돼 11.1% 상승하였다. 액티언스포츠도 1,110대가 판매돼 69.5% 늘었다.액티언스포츠는 올 2월까지 총 2,093대가 판매되었는데, 이는 전년 누계(1,471대) 대비 42.3% 상승한 실적이다. 수출은 CKD도 780대가 판매돼 2월까지 모두 1,020대가 판매되었으며, 전년 동월(270대) 대비 및 전년 누계(570대) 대비 각각 188.9% 와 78.9% 상승했다.
수출은 또한 총 판매물량 대비 57.3%를 차지해 2월 전체실적을 주도했으며, 전월(4천112대)에 비해서도 7.7% 상승하였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중동포함), 남미, 유럽 순으로 많이 판매돼 아시아에서 판매강세를 보였다.
쌍용자동차 최형탁 사장은 “지난 27일 체어맨W 신차발표회 이후 체어맨W 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상당히 많아졌다”고 말하고 “체어맨W 의 성공적 출시는 쌍용자동차 발전의 시금석이 될 것일만큼 지금의 이 분위기가 계속 이어져 3월은 물론 향후 꾸준한 실적 상승세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오종훈 yes@autodiary.kr
쌍용자동차 2008년_2월_판매실적.d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