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모닝 100여 대가 태극기를 펄럭이며, 도심 한 가운데 나타났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모닝 운전자들이 운영하고 있는 모닝 동호회 ‘모닝짱’ 회원들이 삼일절을 맞아 한 자리에 모인 것.

기아자동차는 3월 1일, 모닝 동호회 ‘모닝짱’ 회원들이 3.1 정신을 계승하고, 모닝의 경제성을 홍보하기 위해 오프 라인에서 직접 모이는 첫 정기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모닝짱’ 회원 및 가족 150여 명과 모닝 100여 대는 여의도 한강 둔치에 모여 첫 정기모임을 개최하고, 삼일절을 기념해 조상들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의미로 각 회원들의 모닝에 태극기를 게양한 후 여의도~올림픽대로~자유로~통일동산까지 단체 주행을 실시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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