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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뉴 럭셔리 투입, 380은 단종

제네시스와 판매 간섭을 피하기 위해그랜저 380이 단종됐다.

현대자동차(회장 鄭夢九)는 그랜저 뉴 럭셔리를 21일부터 시판하면서 그동안 판매했던 그랜저 380을 라인업에서 뺐다. 제네시스와 판매간섭을 피하기 위해서다. 이로서 380모델은 라인업에 투입된 지 1년여만에 단종됐다.

그랜저 뉴 럭셔리는 ▲ 라디에이터 그릴, 하이퍼 실버 도장 알루미늄 휠 등 세련된 고급 이미지를 부여한 외관 디자인 ▲ 블루 조명 인테리어 ▲ 국내 최초 듀얼 디스플레이 모니터 ▲ 3.5”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 등 그랜저만의 견고한 안락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그랜저 뉴 럭셔리는 크롬이 증대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여 고급스럽고 세련된 감성을 표현했으며,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에 LED를 추가하여 시인성과 외관을 개선했다. 럭셔리 세단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메탈감과 입체감이 뛰어난 하이퍼 실버 공법의 신규 디자인 16, 17인치 휠을 채택하였다.

내장에는 현대차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블루 조명을 채택하고 콘솔 어퍼 커버 및 우드그레인의 패턴을 변경했고 신규 브라운 컬러 시트 적용했다. 룸미러 좌측에 후방 카메라 영상을 표시하는 3.5”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를 적용했다. 운전석에서는 지도를, 조수석에는 영화, TV를 보는 등 하나의 모니터에서 두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듀얼 디스플레이 모니터도 장착했다.

또한, 그랜저 뉴 럭셔리는 현대 오토넷이 새롭게 개발한 현대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채택했으며, 증가하고 있는 멀티미디어 기기 사용의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AUX 및 USB, ipod 연결단자를 새롭게 적용했다.

그랜저 뉴 럭셔리의 판매가격은 ▲Q240 기본형 2,538만원 ▲Q240 디럭스 2,693만원 ▲Q270 디럭스 2,783만원 ▲Q270 럭셔리 2,991만원 ▲Q270 프리미어 3,221만원 ▲L330 TOP 3,597만원이다. 이는 각모델별로 기존대비 약 30만원 정도 오른 가격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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