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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어맨 W 또 찔끔 공개, 이번엔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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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정식 출시를 앞둔 쌍용자동차의 체어맨 W 사전 마케팅이 이어지고 있다. 쌍용은 20일, 체어맨 W의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이 차의 실루엣을 살짝 공개한 데 이어 1월에는 제원을 발표했고 지난 2월 4일에는 사전 예약 판매에 나선다며 사진을 공개한데 이어서 나온 사전 공개다. 신차 발표에 앞서 실내외 사진을메이커가 스스로 모두 사전 공개하기는 매우 드믄 일이다.언론과 소비자 및 잠재고객들의 관심을 신차 론칭때까지 지속적으로끌고가기 위한 전략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관심을 증폭시켜 신차효과를 최대화 하겠다는의도라는 풀이다.하지만 일부에서는 찔끔거리며 사진 한장씩을 공개하는 게 너무 속보인다는 지적도 있다.실루엣에 이어 외부, 내부를 시차를 두고 차례로 공개해 신차발표가 갖는 폭발력을 스스로 약화시킨다는 지적이다.사전공개로신차에 대한 신비감이 모두 사라져 버렸다는 것. 다 보여줘서 신차발표회때는 엔진룸만 보여주면 되겠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체어맨 W의 실내 공간은최고급 사양들을 많이 적용해항공기 일등석 같은안락감을 제공한다고 쌍용측은 설명했다.A/V와 공조시스템을 독립 제어할 수 있는뒷좌석의‘Haptic 컨트롤러’, 하만카돈 기술을

바탕으로 한 VVIP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운전석 및 뒷좌석 마사지 시트 적용 등 다채로운 사양이 탑재되어 탑승자에게 최대의 만족감을 선사한다는 것.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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