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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모터 카는오는 3월 4일, 화요일, 제78회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신형 팬텀 쿠페(Phantom Coup?)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새 모델은 2008년 여름 굿우드에서 본격적으로 양산된다.

롤스로이스 팬텀 모델중 가장 운전자 지향적인 모델인 쿠페는작지만 중요한 변화가 많이적용됐다.신형 쿠페는 미적 요소가 고루 가미된 견고한 차체에 첨단 기술을 결합하여 역동성과 세련된 스타일을 자랑한다.시대를 초월하는 롤스로이스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투영하고 있다는 설명.

쿠페는 장거리 주행에 최고의 선택이다. 팬텀의 V12, 6.75 리터 엔진은453마력에 bhp의 제동 마력과 73.5kg.m의토크를 생성한다. 드롭헤드 쿠페에 비해 연료 탱크 용량이25% 커졌다.코디도어는뒤쪽에 힌지로 고정돼 라운지 형식의 뒷좌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또한 뒤쪽 힌지를 통해 A필러의 끊김을 없앴기 때문에 차량의 전체적인 비틀림 강성이 모든 롤스로이스 차량 중 가장 강화되었다. 100EX 컨셉카에서 처음 선보인 무광 스틸 보닛과 A필러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팬텀 쿠페 트렁크는 395리터 용량의 위/아래로 열리는 피크닉 부트 형식을 갖춰 트렁크 공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테일게이트를 내리면 성인 두 명이 편하게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롤스로이스 브랜드의 섬세함과 견고함을 대표하는 가장 핵심적 요소는 팬텀 쿠페 설계에서도 핵심이 된 정교한알루미늄 섀시라고 할 수 있다. 가벼우면서도 비틀림 강성이 가장 높은 수준의 알루미늄 섀시는 주행, 핸들링과 안정성을 더해준다. 전체적으로 130 m 이상의 용접이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쿠페의 스페이스 프레임에 사용된다.

롤스로이스 모터 카 회장 겸 CEO 이안 로버트슨은 “신형 쿠페의 디자인과 설계는 롤스로이스 고유의 가치의 가장 역동적 해석이다”고 말하며 “2007년 판매 실적은 전년 대비 25% 성장하였으며 롤스로이스 전체 모델의 성공적 인기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