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에 대한 운전자들의 기대가 크다. SK엔카(대표이사 박성철)에서 지난 1월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SK엔카 온라인 회원 307명을 상대로 실시한 “2008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대 제네시스가 135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43.9%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25.7%(79명)를 얻은 최고급 대형 SUV 기아 모하비가 차지했다. 3월 출시 예정인 쌍용 체어맨 W 가 21.1%(65명), 르노삼성 SM7 뉴아트가 9.1%(28명)로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SK엔카 박홍규 이사는 “SK엔카 온라인 회원들 대부분이 중고차 딜러와 자동차 마니아 등 운전자들인 만큼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부터 경차혜택이 확대되면서 경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한편, 제네시스나 모하비 등의 고급차 출시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차량 소비 패턴이 양극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