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SM5가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
건설교통부는 르노삼성차의 SM5 LPLi (59,160대) 및 SM5 임프레션(8,877대) 등 총 6만8,037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제작결함에 따른 강제리콜이다. 건교부는 SM5 LPLi 및 임프레션 승용차에 대해 많은 민원이 발생해 기술분석과 언론보도,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조사 건의 등을 종합하여 결함을 조사해 리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SM5 LPLi의 경우 연료공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주행중 시동이 꺼지는 결함이 발생하고, SM5 임프레션은 연료 유량계가 오작동해 주행중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하는 결함이 발견됐다. 시정대상은 05년7월25일부터 07년 12월 2일까지 제작, 판매된 SM5 LPLi 5만9,160대 및 07년6월8일부터 07년 8월23일까지 제작,판매된 SM5 임프레션8,877대 등 총 6만8,037대.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23일부터 직영 및 협력정비공장에서 무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문의 : 르노삼성자동차 고객센터(☎ 080-300-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