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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자동차가 방배동에 사옥을 마련하고 본사와 전시장을 이전했다. 반포 시대를 마감하고 방배동 시대를 활짝 연 것이다.

한성자동차(사장 박재찬) 본사 사옥과 방배 전시장이 위치할 한성모터타워는 892.566m²(270평)의 10층 규모다. 1층부터 3층까지는 메르세데스-벤츠 방배 전시장으로 사용되고, 4층부터 6층은 주차장, 7층부터 10층은 본사 사무실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시장은 모두 15대의 차를 동시에 전시할 수 있다.

3개 층으로 구성된 방배 전시장은 각 층별로 고유의 컨셉에 따라 구성되었다. 1층은 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스페셜 모델과 함께 피아노가 전시되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아트 전시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층은 . S, E, C, SLK, My B 등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국내에 소개하고 있는 판매 모델들이 전시된다. 3층은 ML 63 AMG를 비롯해 CL 63 AMG, CLS 63 AMG 등 현재 국내에 판매되는 모든 AMG모델들을 고객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으로 운영된다.

한성은 새롭게 오픈한 방배 전시장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VIP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특히 고객들에게 독특한 3가지 컨셉의 전시장을 개방해 고객들이 특별한 모임 장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한성 박재찬 사장은 “회사 창립 23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며 본사 및 방배 전시장을 준공, 이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성자동차㈜를 대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장에서 수입차 업계의 선두기업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고객만족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85년 처음 설립된 한성자동차㈜는 현재 전국에 메르세데스-벤츠 전시장 7곳 (방배, 강남, 삼성, 분당, 수원, 인천, 대전), 서비스센터 6곳을 운영하고 있다.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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