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가 광주광역시에 진출한다.

한국닛산(대표 그렉 필립스)은 국내 다섯 번째 딜러로 광주 광역시 지역을 담당할 남광건설 (대표 김대기)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17일 인피니티 공식 딜러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 남광측은 자동차 사업을 담당할 노블모터스를 설립, 올 하반기에 전시장을 오픈키로 했다.

광주광역시 쌍촌동에 위치할 노블모터스 인피니티 전시장은 1,083.10㎡ 규모로 호남 지역을 담당하게 된다. 인피니티의 다섯 번째 공식 딜러로 선정된 남광건설은 1970년 설립된 이후 우수건설업체로 3차례 선정 되는 등 광주 지역에서 신뢰와 명성을 꾸준히 쌓아온 중견건설업체다.

노블모터스 전시장은 모든 인피니티 전시장의 전세계적 표준인 IREDI(Infiniti Retail Environment Design Initiative)에 따라 고급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선보이게 된다. 인피니티의 브랜드 철학인 모던 럭셔리를 테마로 고객이 마치 예술품을 감상하듯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인피니티를 편안히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인피니티 전시장만의 독특한 디자인 철학을 살려 선보일 계획이다.

인피니티는 현재 강남 SS모터스, 서초 한미모터스, 부산 반도 모터스 그리고 분당 SK네트웍스 전시장 등 총 4곳의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